Q: 4월 FOMC 내용이 5월 19일 공개 되었는데 테이퍼링이 처음으로 언급되었습니다. FOMC 테이퍼링 언급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FED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는 물가안정과 고용 극대화
그러나 현재 미국의 소비자물가 4% 상승 ( 2%를 목표로 하고 있음) & 고용이 아직 부진
미국이 국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했고 그게 소비로 이어졌음. 소비가 아직 고용확대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곧 고용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래서 풀었던 유동성을 줄려야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달 6월 FOMC에서 소비자 물가 지수의 압박에 의해 점도표에서 기준 금리 상승 의견이 더 반영 될 것이다.
* 점도표는 기준금리 상승과 테이퍼링 및 긴축재정을 미리 알리는 신호
Q: 한달 전쯤, 금융당국에서 이미 테이퍼링 언급했으나 파월 연준의장은 테이퍼링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옐런 재무부 장관은 금리상승에 대한 언급을 간접적으로 했습니다.
A: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은 작년에 대한 기저효과이며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일시적일 것이다. 3분기 다시 물가상승률은 다시 내려올 것이다"라고 이미 말했으므로 말을 바꾸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컨센서스를 훨씬 뛰어넘는 등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을 도와주기 위해 옐런 재무부장관이 파월 연준의장을 도와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음달에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4.5%까지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해에는 물가상승률이 계속 미 연준이 목표하는 2%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맨큐가 저금리의 수수께기라는 글을 썼었는데 현재 소비자 물가 4.2%, 10년물 미국채 금리 1.7%의 실질 금리 -2.5%에 대해 왜 이렇게 금리가 낮은가? 수수께기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 저금리의 수수께기가 물가인상으로 인해서 풀릴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가 지금까지 부채로 인해서 성장을 해왔습니다. 중앙은행이 금리 0% 내리고 돈을 시장에 많이 풀었고 그 결과,
정부와 가계가 부실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가 올라가고 그에 대한 대응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한다면 이 부실이 터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가격이 이렇게 올랐던 건 저금리의 효과와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덕분이었으나
지금 이 저금리가 정당하지 않으며 정상적이 않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10년물 미국채는 2%로 올라갈 것이며 미국 주가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기업들이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
제품 수주를 많이 받았으나 걱정 되는 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줄어들고 있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Q: 미국 금리가 오른다면 우리에게 어떤 부담이 될까요?
A: 미국 금리가 오른다는 의미는 미경제가 탄탄하다는 의미로 대미 수출 비중이 올라갈 것입니다. 실물경제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나 금리인상으로 금융시장에는 부정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빠져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머징마켓의 타격이 큽니다. (금리가 올라 금융시장이 불안하다면)
앞으로 2-3달 동안 금융시장이 불안할 것입니다.
Q: 가계부채가 많기 떄문에 가계부채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A: IMF당시 기업의 부채는 GDP대비 107%, 정부 6%, 가계 50%였습니다.
정부가 건전해서 IMF 당시에는 공적자금을 투입해서 구조조정을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업 110% 넘었고 정부는 50% 가계는 100%이상입니다. 우리나라도 부채에 의해 성장한 나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우너리금 상황 부담비율 (DSR)은 32%로 예를 들면, 소득이 1000만원이면 320만원이 빚을 갚는데 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DSR 비율이 올라 결국 가계가 소비할 돈이 줄어들어 소비중심으로 성장하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Q: JP모건은 오늘 3200에서 3500으로 코스피 상향 목표 조정했습니다. 교수님은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경제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3분기에 미국에서 충격이 시작되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달러가치가 안 오르고 있는데도 원달러 환율은 1130 에서 조금 더 올랐습니다. 그 의미는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을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3분기에는 환율이 오르고 코스피 지수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수출만 보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매월 1일 한국 수출입 통계가 나옵니다.
어느 나라의 비중이 늘어나고 줄어드는지 외국인이 궁금해하는 데 한국 수출의 미국 비중이 높아지면 미국 경제가 좋은 것을 의미하며 중국 비중이 높아지면 중국 경제가 좋다라는 것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세계 경제의 풍향계가 한국 경제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는 "한국경제는 탄광의 카나리아"라는 말도 있습니다.
* 탄광에서 산소 부족 상황을 카나리아가 사람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기 떄문
참고로 일평균 수출금액이 우리나라 코스피와 상관관계 지수가 0.8 입니다.
'자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사 준비물 IRP 계좌 만들기 및 사본 보내기 (0) | 2022.01.27 |
---|---|
앞으로 투자할 종목 (0) | 2022.01.26 |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0) | 2022.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