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타이어 교체를 했는데 (타이어 4개 모두 교체) Front 휠얼라이먼트가 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가 서스펜션 어퍼암의 부싱, 로어암의 부싱, 스테빌라이저 링크의 부싱, 타이로드 고무 부싱이 딱딱하게 굳었기 때문이랍니다.
고무 부싱만 교체 할 수 없으며 어퍼암, 로어암, 스테빌라이저 링크, 타이로드 모두 교체해야 된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해당 진단을 작년에 (21년) 설명 들었으나 정비가격이 너무 비싸서 (거의 100만원) 일단 타이로드만 작년에 교체했습니다. (타이로드만 교체하는 데 20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갔던 거 같습니다)
서스펜션 부품 교체 전 ( 타이로드만 교체상태 )
부품 교체를 위해서 볼트를 풀어야 하는데 볼트 고착이 심해서 추가요금(15만원 정도)이 부과되고 정비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부품 교체 후, 휠얼라이먼트까지 받아서 약 96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들어갔습니다.
아침 10시 즈음 정비 입고를 해서 다음 날, 점심에 정비 완료되었다고 연락받았으니 약 1.5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부품가는 35만원, 기술료는 55만원 정도로 기술료가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 볼트 고착 추가요금 15만원, 휠라이먼트 10만원 때문에 기술료가 꽤 많이 나왔습니다)
앞쪽 서스펜션에만 이렇게 돈이 많이 들어갔는데 뒷쪽 서스펜션도 언젠가는 교체해야 하는 걸 생각하니 돈 들어갈 때가 정말 많은 거 같습니다. 다행히 아직 뒷쪽 휠 얼라이먼트는 조정이 가능했으나 아마 곧 뒷쪽 서스펜션도 교체해야 될 거 같습니다.
참고로 뒷쪽 서스펜션 및 부식 상태 관련 글도 올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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